 |
2018년 11월 첫째주- 한 번 만 더 생각해 보십시오. | ||
|---|---|---|---|
 |
관리자 |  |
2018-11-06 |
tvN 프로그램 중에 “인생이 바뀌는 하루 수업”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작가 조정래 선생님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지식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배웠다기보다는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도 새로운 지식이 담긴 책들을 읽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변명합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정보가 담긴 책들을 읽지 못하니까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렇다면 솔직히 모른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삶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제가 오래되고 낡은 질문 하나 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닭이 먼저 입니까? 알이 먼저입니까? 알 없이 닭이 있을 수 없고, 닭 없이 알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아무리 논쟁해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해 보십시오. 엄마가 먼저입니까? 아니면 아기가 먼저입니까? 아기는 엄마의 보살핌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새들도 어미가 먹이를 잡아다 주지 않으면 새끼 스스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체는 새끼보다는 어미가 먼저 존재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미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여기에서 사람들의 의견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가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진화론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창조론입니다. 세 번째는 그것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무신론 또는 불가지론입니다. 그런데 이것들 역시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처럼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논쟁해도 답이 없고,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주장하는 논리를 고집합니다. 그런데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만약 우연히 생겨났거나, 처음을 알 수 없다면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할 수 없습니다. 창조론만이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왜 사느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사십니까? 돈 벌기 위해서요? 출세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죽으면 모든 걸 놓고 가지요? 그렇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두 번째는 “죽음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조병애 권사님 장례를 마쳤습니다. 그분은 분명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도 그 날을 맞게 될 것이기에 죽음의 문제를 아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일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고, 알지 못하면 후회만 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조병애 권사님은 연명치료를 했다면 얼마간 더 사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단호하게 그걸 거절하셨습니다. “죽음이 무언인지?” “왜 사는지?”를 아셨기 때문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