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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넷째주-사명으로 사는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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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  |
2018-04-25 |
사명으로 사는 사람 미국의 시사 잡지 타임(The Times)은 매해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The People who shape our world)을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그 중 토크쇼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는 매해 그 명단에서 빠지질 않습니다. 특별히 2005년 타임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서 발표했는데 그녀가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성경을 통해서 “산다는 게 뭐냐?”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는 말하길 “내가 사는 이유는 사명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 그녀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사명을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가 “내가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을 축복이라고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많이 가진 것 때문에 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망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면 많이 가진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인 것입니다. 사명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삶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둘째는 “남보다 더 아픈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을 잊으려고만 합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피해보려고만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2:18) 과거의 고통과 아픔은 극복하고 나면 능력이 되고, 오늘 고통 받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위로와 힘이 되는 것입니다. ? 셋째는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돈을 많이 버니까, 사람들이 알아주니까, 이런 것 말고 “내가 정말 저것 하다가 죽어도 좋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사명이라는 말입니다. 어릴 적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꿈을 한 번쯤은 꾸었지만 현실에 부딪치면서 그 꿈을 접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사명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일에 미치게 하고, 그래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되게 합니다. 열정 있는 삶게 합니다. ? 넷째는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짐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지금도 청량리역에는 부랑인(Homeless People)들이 정말 많습니다. 수없는 사람들이 그들을 보며 기차를 탑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 유독 홈리스들을 보며 마음 아파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그들 생각에 잠을 못자고, 그들이 굶을 것을 생각하며 견디지 못해 합니다. 결국 냄비와 라면을 가져다 끓여 줍니다. 쌀을 가져다 밥을 해 줍니다. 남들은 안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그런 겁니까? 그것이 그에게 주어진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필리핀 원주민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한국의 목회자들이 그곳을 다녀갔습니다. 그런데 제게 그들을 섬기고픈 마음이 생겼고 몇 년째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것이 제게 주신 사명이기에 힘들지만 기쁜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사명으로 사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말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기가 아니라 좀 더 멀리 보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명의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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