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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넷째주- 아름다운 영혼을 가꾸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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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  |
2018-01-28 |
? 평양 대부흥 운동이 1907년에 있었으니까 벌써 111년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사에 길이 남은 그 사건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평양 장대현 교회에 임한 성령의 불길은 한반도 전역에 타올랐고, 100만 명의 영혼을 구원하는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성령강림 사건이 일어나게 된 동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 1907년 1월 14일, 부흥회 도중에 길선주 장로님이 일어나 소리칩니다. “나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미화 100불 정도를 착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른은 “나는 도둑놈입니다. 내가 성령의 임재를 가로막는 아간입니다.” 큰 소리로 울며 통회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모여 있던 600명의 사람들에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저기서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첩을 얻었던 일을 회개합니다. 놀음했던 일도 회개하고, 남을 속였던 일, 심지어 아내를 사랑하지 않았던 일들을 회개합니다. ? 학자들은 이런 평양 대부흥 운동이 1903년 원산 창천교회에서 열렸던 기도회의 열매였다고 말합니다. 당시 기도회의 설교를 맡은 하디(Hardie·한국명 하리영·河鯉泳) 선교사님은 설교 도중에 울면서 회개합니다. 그는 명문 토론토 대학, 그것도 의대 출신의 의사입니다. 게다가 영국시민권을 가진 백인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내면에는 명문대학 출신이라는 우월감이 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교만함이 있었고, 백인이라는 특권의식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한국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그가 울면서 이걸 회개하게 되자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찢었어요. 통회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회개운동이 전국에 번져가면서 1907년 장대현 교회에서 엄청난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냥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나 죄악을 감춥니다.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그의 삶에 능력은 없습니다. 곤고해 집니다. 영혼이 병들기 때문입니다. ? 성경은 우리의 몸이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첫째는 땅에서부터 온 육체가 있고, 둘째는 하늘로부터 온 영혼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몸은 흙으로 빚어졌지만 그 속에 생명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자, 하나님의 호흡(영/영혼)은 그 흙덩어리를 일으켰습니다. 생각하게 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영이 하나님을 알게 했고, 하나님과 교제하게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인간은 영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병들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하나님을 떠나면 인간은 결국 흙덩어리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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