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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다섯째주 - 훈련을 통해 구원을 경험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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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  |
2017-03-09 |
여러분은 혹시 내가 가진 잠재력, 능력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자신을 과대하게 포장합니다. 굉장한 것처럼 자랑합니다. 반대로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을 형편없이 여깁니다. 늘 비난하고, 못난이라 여깁니다. 그런데 여 우리가 분명하게 믿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넉넉히 이길만한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힘과 능력은 그냥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마치 원석을 가져다가 가공해야 보석이 되는 것처럼, 우리도 가지고 있는 것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연단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과 능력은 빛을 발합니다. 훈련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얼마나 차이가 나는 줄 모릅니다. ? 한국의 젊은이들이 오늘날 대중음악의 뿌리가 되고 있는 블랙가스펠을 배우기 위하여 뉴욕에 갔습니다. 이 친구들은 교회를 다니는 청년들인데 그들의 모습은 형편없었습니다. 특별히 찬양을 부를 때, 그들의 모습은 그저 성대의 떨림(?) 정도였습니다. ? “당신은 왜 찬양을 부르나요? 찬양을 통해서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나요? 내 반주는 듣지 않고 자기 노래에만 집중하자나요. 본다고 말했는데 무엇이 보이나요? 잘 부르고, 못 부르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의 믿음이 나한테 느껴지는 게 더 중요해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지를 표현해 봐요. 이 손짓이 뭐죠? 왜 손을 그렇게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지금 뭐하는 거예요? 기교를 부린다고 노래가 좋아지는 게 아니에요. 잔기술로는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없어요. 목소리는 참 좋네요... 그런데 그게 다에요. 목소리만 좋다고요??”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시험에 들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훈련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고, 수없이 찬양했지만 한 번 도 훈련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아하! 내가 잘못하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훈련을 받습니다. ? 예배란 깨닫는 것이며, 동시에 느끼는 것입니다. 옆 사람이 고통을 받아도 난 아무렇지 않은데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가슴이 따뜻하지 않으면, 이곳에 임재하신 주님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서로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게 느껴질 때 우리를 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받은 이들이 달라졌습니다. ? 찬양을 부르며 감격합니다. 눈물을 흘립니다. 가사와 곡조에 마음을 실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 뿐 아니라 그 곡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 힘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하나 된 마음일 것입니다. 그분에게서 받은 은혜를 느끼는 마음일 것이고, 성령의 도우심일 것입니다. 똑같은 찬양을 부르고, 같은 곳에서 신앙생활을 해도 이렇게 다른 삶,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걸 우리는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2017년,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 이런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우리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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