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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0430-믿음의 말을 할 수 있는 당신이 영웅을 만듭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29

  “영웅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어요. 노력하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말인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이것에 회의감을 가졌어요. 왜냐하면 그 길을 가는 동안 정말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거든요? 그 때에도 그를 일어서게 하는 것은요, 의지가 아니에요. 노력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그것이 뭘까요?

 

  유럽의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를 꼽는다면 여러분은 누구를 생각하시나요? 아스날의 감독을 지낸 뱅거감독에게 기자가 물었어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그러자 그는요, 주저하지 않고 리오날 메시라고 그래요.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그는 또 한 번 리오날 메시라고 대답해요.

 

  리오날 메시, 그는요, 1987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부끄 러움을 많이 타고요,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요. 그래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축구공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런 그를 눈여겨보았던 분이 계신데요, 그분이 외할머니에요. 어느 날 할머니가 그를 불러 이렇게 말해줘요. “메시, 넌 최고의 선수가 될 거야!!” 할머니는요, 말만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를 데리고 경기장엘 가요. 그러던 어느 날 메시 또래 아이들이 경기하는 걸 보게 되는데요, 잘못해요. 메시가 훨씬 더 잘해요. 그래서 코치를 불러 내 손자가 뛰면 어떠냐?” 고 물었고요, 그 경기를 통해 메시는 숨겨둔 실력을 발휘해요. 지역에서 유명세를 얻었어요.

 

  그런데 어린 메시는요, 자기 또래 아이들보다 키와 몸이 너무 작아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는데요, 2천 만 명 중 한 명에 발병한다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에 걸린 걸 알게 되었어요. 아버지는 실직해서 돈이 없는데요, 치료비는 엄청나요. 이젠 끝났지요? 치료할 방법이 없어요. 그런데 그 때 메시의 가족들은요, 프로 축구팀 여기저기에 편지를 보내요. 유럽 축구팀에도 편지를 보냈는데요, 스페인의 명문팀이지요? F.C.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비 전부를 책임지는 조건으로 그의 영입을 허락했어요.

 

  가족들 모두가 스페인으로 이민을 갔는데요, 그런데 식구들은 할 일이 없지요? 문화도 다르고, 삶이 힘들어요. 결국 메시만 남기고 가족들은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요. 메시 혼자 남았지요? 내성적인 아이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메시는요, 그곳에서 두각을 나타내요. 그리고 불과 16살에 F.C. 바르셀로나의 1군 선수가 돼요. 17살에 그는요, 유럽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요, 축구사에 남을 위대한 족적을 남겨요. 그가 유럽무대에서 성공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그걸 건널 수 있는 내적인 힘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말합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제게 해 주신 말씀, “메시, 넌 최고의 선수가 될 거야!!” 이 한 마디가 그의 삶의 고비마다 힘이 되어 주었고요, 벽을 넘게 해 주었다는 거예요.

 

  정말 그럴까요? 그래요. 왜요? 할머니의 그 말씀은요, 믿음의 말이었기 때문이에요. 강수진 발레리나 역시 이젠 끝이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지금의 남편이 믿음의 말을 해 주었다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영웅은요, 자신의 노력과 더불어 믿음의 말이 마음에 담길 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그 믿음의 말은요, 누군가를 통해 전해진 거예요. 여러분이 만약 누군가에게 믿음의 말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이 영웅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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