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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1023-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내게 행하신 일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8

저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의하여 자행된 난징대학살에 관한 자료들을 읽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악한가를 또 한 번 확인했는데요, 인간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일본군은요, 파죽지세로 중국 국민당의 수도 난징을 점령했어요. 그들은 중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서 조직적으로 사람들을 살해했는데요, 역사상 인간이 인간에게 행한 가장 끔찍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난징대학살을 생생하게 다룬 책 역사는 힘 있는 자가 쓰는가?”(The Rape of Nanking)를 보면요, 일본 군인들은 난징에서의 6주 동안 군인 민간인 할 것 없이 30만 명을 죽였어요. 그들이 사람들을 죽인 방법을 보면요, 처음에는 닥치는 대로 죽였어요. 그러다가 싫증을 느꼈는지 광장에 사람들을 모아 놓고 휘발유를 부어요. 그리고 그들을 향해 기관총을 쏘면요, 불이 나서 타 죽는데 그 시체가 산더미였어요. 사람을 두 줄로 세워놓고, 누가 백 명의 목을 빨리 자를 수 있는지 시합도 했고요, 사람들을 연병장에 풀어놓고 한 사람씩 사살하는 인간사냥도 저질렀어요. 어린아이들은 총에 칼을 꽂아 놓고 그곳에 던져서 죽였고요, 수백 명의 산 사람들을 생매장하기도 했어요. 그뿐 아니라 사람이 얼마나 맞으면 죽는지 실험도 했고요, 나중에는 생체실험실로 보내 수없는 사람들을 마루타로 사용했어요. 후에 난징대학살에 참가한 어느 일본군의 일기가 발견되었는데요, 거기에는 심심하던 차에 중국인들을 죽이는 것으로 무료함을 달랬다고 적혀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힘없는 사람이 여자들이에요. 일본군은요, 집단적으로 여성들을 강간하고, 참혹하게 살해했어요. 그 대상이 어린아이에서 70을 넘긴 노인까지니까 모든 여성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총구를 들이대고 근친상간을 강요하고 죽였어요. 임신한 부인의 배를 가르고요, 차마 입으로 설명하기조차 두려운 일들을 자행했어요. 이런 끔찍한 일을 누가했나요? 흉악한 일본군이요? 아니요. 만나보면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했어요.

 

오래전에 저는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분으로부터 그곳에서 얼마나 잔인한 일이 벌어졌는가를 들은 적이 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그 악독한 일을 행한 거예요. 걸프전 당시 바그다드의 백화점과 마켓이 그곳 사람들에 의하여 약탈당하는 모습을 보셨지요? 그들의 종교에 의하면요, 도둑질하는 자는 손을 자르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그렇게 하는 자들이 누굽니까? 사람들이에요. 오늘날 신문과 매스컴을 통해 보여 지는 모습들이 무엇입니까? 돈 몇 푼에 다른 사람뿐 아니라 부모 형제, 자식도 죽이고, 속고 속이는 사람들의 추악한 행태들이지요? 그런데 이게 남의 이야기인가요? 우리 안에도 이런 미움과 다툼, 시기와 질투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갈등하며 살고 있지 않나요?

 

이런 인간의 삶에 소망이 있을까요?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요, 세상은 절망적이에요. 분명한 것은요, 인간은 스스로 그 수렁에서 나올 수 없어요. 누군가 건져주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어요.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식이 이런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요,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살 길을 준비하셨어요.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사건이고, 십자가 사건이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사건이에요. 이제 그분이 메시아임을 알고, 내 대신 죄 값을 치르신 것을 믿으며, 나도 그분과 함께 부활할 것을 믿고 살 때 우리는 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그분의 능력으로 나의 한계를 벗어나며, 죽음의 동굴에서 나올 수 있어요. 이것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내게 행하신 일이며,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제는 그 은혜를 누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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