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황등교회

담임목사 칼럼

  • HOME > 신황등말씀 > 담임목사 칼럼
게시판
제목 20220424-부활신앙은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가능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29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천재 철학자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영국 옥스퍼드 출신의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 1861-1947) 교수를 꼽아요. 그가 어느 날, 자동차를 몰고 가는데요, 나이 드신 아주머니 한 분이 힘들게 걸어가요. 그래서 차를 세웠어요. “아주머니, 어디가세요?” 아주머니가 어딜 간다고 하자, “그럼 타시라.”, “제가 모셔다 드리겠다.”고 그래요. 차에 탄 아주머니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친절한 걸 보니까 예수님을 믿으시나 보죠?” 그래요. 그 때 화이트헤드는요, “아니라고. 자기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그래요. 여러분! 화이트헤드는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고 자랐어요. 그의 아버지가 목사님이고, 그의 형님도 목사님이에요.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성경에 기록된 것들을 믿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를 떠났어요. 그는 아주머니에게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는데요, 한 마디로 말하면 예수를 안 믿어도 성숙한 인격만 있으면, 자유로운 인간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 없이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거지요? 여러분도 동의하세요? 아주머니가 차에서 내리면서 한 마디를 하는데요,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러면서, “이제 살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예수님을 안 믿으세요?” 그래요.

살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예수를 안 믿으세요?” 화이트헤드가 이 말을 듣고는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 어떤 지식보다도, 그 어떤 깨달음보다도 더 큰 충격을 받은 거예요. 책을 보든지, 밥을 먹을 때에도 그 말이 생각나요.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는데요, 흰 머리카락이 보여요. 그러자 또 그 아주머니의 말이 생각나요. 그래서 그는요, 다음 주일에 옥스퍼드 대학 안에 있는 채플에 갔어요. 그를 본 목사님이 깜짝 놀랐어요. 세계적인 철학자가 예배에 왔어요. 그러니까 수준 있는 설교를 해야되자나요. 그래서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 설교를 했어요. 그 다음 주일에도 그분이 예배에 참석했는데요, 이번엔 더 유식한 철학적인 논리로 설교를 했어요.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화이트헤드가 부탁해요. “목사님! 저는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철학 이야기가 아니라 그분이 누구인지 내게 말해 주세요.” 그래요.

그분이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을까요? 아니에요. 그는 모태신앙이에요. 어려서부터 성경을 읽었고요, 신앙생활을 했어요.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그렇지만 믿어지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달라요. 예수님을 믿어요. 믿을 뿐 아니라 죽음 너머를 확신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만날 날을 지금 준비하는 거예요. 죽음 이후를 확신하고, 눈으로 볼 수 없는 천국을 준비하게 하는 힘, 그게 뭡니까? 그걸 가능하게 하시는 예수, 그분을 알고 싶었던 거지요?

그렇다면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라.”(15:26) 그 어떤 이론이나 증명이 아니에요. 유식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거창한 논리나 지식이 아니에요. 우리에게 성령이 오시면, 그분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피 흘려 죽으신 예수, 사흘 만에 살아나신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임을 알게 하셔요. 알면 믿을 수 있는 거예요. 부활의 신앙은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가능한 거예요. 

댓글쓰기 ok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