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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서신 첫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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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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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내시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주일 예배와 관련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신문과 방송들은 교회들이 예배를 중단했다고, 드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모이던 것을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모이는 것입니다. 형식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는 중단될 수 없습니다. 2. 주일 가정예배를 위하여 교회는 2가지의 목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첫번째가 영상예배자료입니다. 주일 오전11시 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예배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따라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주보를 통한 예배입니다.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주보에 예배 전체 진행, 기도와 설교를 포함한 모든 내용들을 담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주보는 집집마다 배달될 것입니다. 3. 경건한 가정예배를 위하여 몇가지 사항을 유의해 주십시요. 첫째, 주일 예배전에 예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십시요. 핸드폰의 경우 스위치를 꺼주십시오. 둘째 자녀들에게 가정예배를 드리는 이유와 신앙인에게 예배가 생명같은 것임을 알려주십시오. 셋째, 예배 인도자를 세우십시요. 아빠나 엄마가 인도하는 것도 좋고 기도나 교독문의 경우 아이들이 인도해도 좋습니다. 물론 미리 연습해야합니다. 넷째, 바쳐진 헌금은 보관하였다가 교회에 올 때 드리면 됩니다. 한국기독교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초대교회가 주일에 가정에서 모여 예배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그 때의 감동이 위로부터 부어지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안에서 강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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