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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서신 두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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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2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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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실하게 믿음의 삶을 사시는 여러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월 15일 주일도 지난 주와 같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사탄은 우리 속에 잘못된 생각을 넣어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 중 으뜸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렸지만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모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는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주일예배와 관련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주일예배를 주보를 통하여 드리는 경우 토요일에 배달된 주보를 미리 확인하십시오. 인도자를 정하고, 순서를 따라 진행하십시오. 입례송이나 파송찬양의 경우 찬송가에서 선택하여 부를 수 있습니다. 축도의 순서는 주기도문으로 대신하십시오. 2. 유튜브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 역시 주보를 미리 확인하십시오. 영상을 따라 예배를 드리십시오. 혹시 영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여 인도자가 주보를 확인합니다. 경건한 가정예배를 위하여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예배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미리 정리해 주십시오. 핸드폰의 경우 꺼주십시오. 2. 자녀들에게 왜 이렇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는 생명과 같은 것임을 이야기 해 주십시오. 3. 헌금은 미리 준비하고, 드려진 헌금은 보관하였다가 교회에 오실 때 드리십시오. 4. 예배가 끝나고 난 후 말씀에 대한 은혜를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교회들은 모두 가정교회였습니다. 박해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이 주실 은혜에 대한 기대감속에서 드렸던 그들의 예배위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3월 15일 주일에도 그런 능력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년 3월 14일 여러분의 목자 장 봉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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